지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지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일 송도컨벤시아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원스톱 고객지원센터는 회의실·전시장 통합 상담 전화 운영부터 임대차계약 진행, 시설 답사지원, 현장 기술지원, 통신, 연회, 주차 등 행사 개최 시 필요로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 스폿(One-spot, 한 장소에서), 원스톱(One-stop, 모든 서비스를)으로 제공하는 고객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원스톱 고객지원센터는 송도컨벤시아 신관 1층에 조성됐다.

통합 상담 데스크와 비즈니스 라운지, 중소규모 회의실 2개실, 주최자 물품보관소, 현장지원 및 통합예약 사무실로 구성해 행사 주최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송도컨벤시아는 이번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오픈뿐만 아니라, 스마트 사업과 연계해 전 회의실 최신형 프로젝트 교체, 최신 IoT를 활용한 방역관리시스템 도입 등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득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사업단장은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원스톱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분산 제공되던 서비스를 통합, 고객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이곳 송도컨벤시아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