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 기업인들의 모임인 '군포시 기업인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1일 공단로 140번길 7 소재 ㈜씨엔에프 제1공장에서 군포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 간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군포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시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사항 건의 등을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종업원 수 50명 이상 또는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지역 내 24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에 씨엔에프 추봉세 대표가 추대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업인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봉세 초대 회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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