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자료출처=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자료출처=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월부터 3개월 간 판교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실습 위주의 창작워크샵, 오픈클래스,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특화스토리 창작 교육을 진행한다.

창작워크샵은 이야기 개발 경험이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7월 3차시,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워크샵으로 운영한다.

8월에는 이야기 개발 경험이 적은 초기 창작자 및 이야기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해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소재 발굴부터 이야기 개발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4차시(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회당 20명 내외로 소규모 집중 교육을 한다.

9월에는 전년도 피칭데이 선정작가와 올해 교육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을 통해 스토리의 심화 개발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멘토링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0월에는 총 상금 2900만 원 규모의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야기 창작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주제는 경기지역만의 문화콘텐츠 및 경기도와 연관성 있는 일상 소재이다. 스토리 IP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의 트리트먼트 30매 내외로, 1인 1편만 출품 가능하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https://gconla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