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남한산성아트홀은 2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8일 남한산성아트홀과 국립오페라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무관중 영상촬영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국립오페라단이 발굴한 신진 성악가들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지휘자 금노상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품격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7일 오후 7시30분 네이버TV와 남한산성아트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