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몸에 붙이는 패치형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 1매씩 사용하는 패치형 체온계는 스티커 형태로 돼 있어 이마나 귀밑, 목, 손목 등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3가지 색으로 변한다.
37.5도 이상 고온이면 노란색, 정상 체온이면 녹색, 35도 이하 저체온이면 갈색으로 변한다.
시는 붙이는 체온계가 의사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데도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실시간 발열 체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하는 패치형 체온계는 어린이 1인당 5매씩이다.
안산 내에는 468개 어린이집과 98개 유치원에 2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재원 중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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