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의 정착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기산리 불법동물화장장 문제 해결에 기여한 건축과 우상탁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파주 미래신성장산업 ‘메디컬 클러스터’를 추진한 통일기반조성과 이영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산업단지 내 건축행위 시, 군협의 면제 등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통일기반조성과 김혜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태희 시 의회법무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동기부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