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하남소방서장으로 유병욱 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이 7월1일 취임한다.

유 서장은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기획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소방과 예방행정의 전문가로 불리는 그는 합리적이고 부하직원을 아끼는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 서장은 “직원들이 소방관으로서 프로정신을 가지고, 공정한 법질서 확립과 지역 실정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하남소방은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