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천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립서점에서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착한구매로 상반기 조기예산을 집행했다.

부평구 소재 '북극서점'에서 공사 청렴윤리기간 청렴도서로 선정된 '거짓말하는 착한사람들'을 비롯한 책 51권을 일괄 구매했다.

임년묵 본부장은 “온라인서점 등장과 코로나19 여파로 서점 방문자가 줄면서 독립서점은 갈수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부내 독서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착한 도서 구매를 신속히 결정했다”며 “미력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코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