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6일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개원 6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원 기념식에는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요 보직자 및 장기 근속 포상자 위주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장기 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미사는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집전했다.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장기 근속자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코로나19 종식까지 병원 내 모든 교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