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영 시의원을 비롯해 유영성 곤지암읍장, 곤지암읍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워온 감자 300박스(10㎏)를 수확했다.

문광호 곤지암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