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언택트×뮤직 비즈니스(Untact × Music Business)'를 주제로 '경기뮤직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7월10일 15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음악업계의 현실을 공유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1에서는 최근 쌍방 소통형 언택트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SBS 트롯신이 떴다'의 곽승영 CP가 '언택트 시대의 뉴택트'라는 주제로 새로운 공연방식을 공유한다.

세션2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젝트인 '방-방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은 뮤지션 이한철이 '코로나가 바꾼 공연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션3에서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교수가 '뉴노멀에 맞춘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한다.

토크 세션에서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정책 방향과 언택트 공연의 전망'에 대한 의견 공유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뮤직콘퍼런스' 참가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218013)에서 할 수 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