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과 강성삼 부의장이 8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는 26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으로 추대된 방 의장과 강 부의장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다. 투표에는 시의원 9명 전원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방 의장은 찬성 7표(기권 2표)를, 강 부의장은 찬성 6표(기권 3표)를 각각 얻어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방 의장은 시의회 개원 이래 4대 이선 전 의장, 5대 김병기 전 의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