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이다. 재단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을 거점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13~19세 청소년이며,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또한 선발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가을캠프, 결과발표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참여자 오디션은 7월 18일 예정이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우리나라 1세대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자체 서포터즈인 ‘하이틴즈’의 모집‧운영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