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주민생활 편익증진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 행정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민생활 편익증진, 행정 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확대, 미래 개척을 주제로 평가한 5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장 27명과 지방의원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연계시스템을 구축한 '오전주민돌봄하우스'를 내용으로 맞춤형 지역공동체 사례관리,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민생활 편익증진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취약계층이 이웃과 함께 공존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케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 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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