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이용범 의장과 시의원들이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의회를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선 이용범(민·계양구3) 의장과 김국환(민·연수구3), 조광휘(민·중구2)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는 시의회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경술 협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청소환경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시의회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용범 의장은 “노동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며 “현장에서 노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회는 협의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