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G-MASTER 여름국제영어캠프’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G-MASTER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G-MASTER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자체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6일부터 8월14일까지 의사소통 영어, 네트워크 영어, 토익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원어민 교수와의 온라인 실시간 영상 수업을 진행해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파란 사다리 사업의 수도권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이번 겨울방학에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재학생과 인근 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란 사다리의 학생 선발을 앞두고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의 무료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손기표 안산대 국제교류문화원장은 “G-MASTER 여름국제영어캠프의 진행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원어민 교수진들과의 실시간 영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어학 향상과 대학에서 자체 제작한 AU G-ACE 학습노트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