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내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2020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물 제작지원(종이책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재나 참고서, 취미나 실용서, 논문 등을 제외한 모든 출판물을 대상으로 한다. 단, 오는 11월까지 출판 가능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본사 주소지가 경기도인 중소출판사(대표자 포함 종사인 5인 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을 선정, 편당 최대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심사를 통해 차등지급한다. 제작지원금 중 저자 지원금 200만원, 출판사 지원금 800만원을 직접 지원한다. 지원금의 최소 20% 이상은 마케팅비로 지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서점과 협업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7월 6일 13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원고는 우편물로 보내면 된다.

선정심사는 1차, 2차 서류 심사로 진행 된다. 심사기준은 ▲기획우수성 ▲독창성 및 참신성 ▲원고(기획안)의 완성도 ▲기대가능성(마케팅계획의 구체성, 현실성, 출간 후 성공가능성)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