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25농가에 7월10일까지 공무원과 군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백암면 등의 포도농가 20곳(1만5600평)과 감자‧양파‧마늘을 재배하는 5농가(2만2900평)다.

봉사자들은 3주간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해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거나 포도에 비닐을 씌우는 등 보조 작업을 하게 된다.

한편,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하려는 개인 또는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이나 용인시자원봉사센터(1544-7115)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