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인천검단행복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검단 AA9블록에 12개 유형의 행복주택 총 1942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대상자는 대학생, 만 19세~39세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공급되는 주택 유형은 5가지 전용면적으로 구분되며 일반세대와 주거약자 배려형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전용면적 14㎡는 A유형 192세대, B유형은 384세대가 공급된다. 해당 유형은 냉장고(소형), 2구형 가스쿡탑, 냉장고장, 책상 및 오픈장식장 등이 빌트인 돼 있다. 또한 주거약자를 위한 5가지 유형은 총 158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손잡이’가 설계에 적용된다.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은 교통, 생활, 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눈에 띈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2024년 개통예정)으로 인근에 약 3개 지하철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대곡동-불로지구간 도로, 인천시계-대곡동간 도로도 착공 예정이다. 더불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1㎞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에는 쾌적한 삶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유아놀이방과 함께 취업지원센터나 경로당 등도 함께 운영해 입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20분 만에 킨텍스에 도달할 수 있어 문화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

한편, LH 인천검단 AA9블록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관련 상세정보는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