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양일초등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비접촉)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대신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 양일초 2~3학년 17개 학급에 교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내용을 홍보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접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일산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안전홍보와 교육 실시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