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와 '여성 창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여성비전센터에 입주하려는 기업에 시설을 지원하고 여성 창업자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 사업을 총괄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500만원을 후원해 예비 창업자와 기업의 시제품 제작, 앱 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사업과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을 홍보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비전센터를 설치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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