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복지협의체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0세대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협의체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선풍기를 드리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김봉현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렵고 힘든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협의체는 2019년부터 '계절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계절에 맞는 냉난방 가전제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계절 나기를 돕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