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80대 남성이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확진자 A(80)씨가 이날 오후 1시26분 치료 중 사망했다.

인천에서 나온 첫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사례다.

A씨는 지난 4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11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길병원으로 옮겨졌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아직 통보 받지 못했다"며 "평소 중증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