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남동구지회(회장 김서환)는 최근 회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재봉틀 2대를 지회 사무실에 마련해 무료 옷수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총 구지회 여성회(회장 김미애)가 주관하는 옷수선 무료 서비스는 매달 둘째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이뤄진다.

자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회원들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처럼 재봉틀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서환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손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