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8대 조직위원회에 합류한 신임 위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유정, 봉만대, 예지원, 이무영, 조성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제8대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BIFAN은 콘텐츠평론가 강유정, 영화감독 봉만대·이무영, 영화배우 예지원·조성하를 지난달 26일 신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조직위원은 평론가·감독·배우 등 영화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신임 조직위원들은 이날 유임 위원과 함께 임시총회를 갖고 2년 활동을 시작했다.

유임 위원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권영락 이사,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 영화감독 봉준호,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정영광 부천문화원장, 최용배 영상원 교수 등 20명이다.

조직위원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년 정기·임시총회를 열고 법인의 해산 및 정관변경, 예산·결산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제24회 BIFAN은 7월9일부터 16일까지 부천 시내 상영관 및 OTT 플랫폼 왓챠 등을 통해 극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