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현대로템으로부터 저소득 국가 유공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지역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고자 2015년 시작됐으며, 서울 1~5호선 일대 및 현대로템 철도·방산 공장이 위치한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가고 있는 국가 유공자 후원활동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