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FC1995와 부천 오정본병원이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제공=부천 FC1995

 

프로축구 부천 FC1995와 부천 오정본병원이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오정본병원은 부천 선수단의 지정병원으로 선수단에 전문적인 치료, 재활과 영입 선수의 메디컬테스트를 책임지게 되고, 정형외과와 내과 주치의가 배정되어 선수단의 건강을 관리하며 유소년 및 직원에게도 진료와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 FC는 경기장 A 보드와 전광판을 활용한 광고권을 제공하며 리그 유관 중 전환 시 홈티켓을 제공하는 등 오정본병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0일 부천 오정본병원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부천 FC 김성남 단장과 오정본병원 최희준, 변해일 병원장이 참석했다.

김성남 단장은 “2015년 처음 관계를 맺은 후 오랫동안 구단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오정본병원의 후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준 병원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부천 FC가 지정병원으로 선택한 데 감사하며 올해 부천 FC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의 주치의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변해일 병원장도 “지난 5년간 부천 FC와 오정본병원이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의 건강한 즐거움을 위해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