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텔레비전으로 송출되는 청렴 콘텐츠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성남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은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때문에 상호 존댓말 쓰기와 칭찬 주고받기, 갑질 자가진단 테스트 등을 자체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청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청렴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범희 교육장은 “업무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갑질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