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방문판매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긴급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긴급 집중점검 대상은 성남시에 등록된 방문판매업체 253곳이다.
앞서 시는 5일 유선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시는 신고되지 않은 방문판매업체(미신고 불법 방문판매업체, 관외 등록된 방문판매업체)에 대해서도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사업장 방역지침 이행 여부 ▲불시 다발적 집합행사 및 감염 우려가 높은 홍보관 운영 자제 권고 ▲사업장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관련 법률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방문판매사업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방문판매업소나 건강용품 판매 홍보관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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