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2020 대학생 서포터즈 공항 SAY!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4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공항 SAY!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국공항에 대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_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공사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차 서류전형과 2차 온라인 면접의 과정을 거쳐 15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고,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항 견학과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창사 40주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생 서포터즈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