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척교회 여파… 고령으로 번지는 지역감염
인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고령층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부평 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 45명의 나이는 평균 59세로 방역당국은 고령자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요구하고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조치를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 인천 인구 6개월 새 급감… 인천시 조직 축소 우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대도시였던 인천이 반년째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295만 명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주도하는 만 15~64세의 생산가능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게 나타나 시의 실·국·본부 조직 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까지 예측됩니다.

▲ 인천 올해 청약 경쟁률 31.8대 1… 작년보다 3.7배
인천지역 청약 경쟁률이 1년 만에 4배 가까이 뛰면서 아파트 청약 광풍 핵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있어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기북부 의정부 원외재판부, 현실로 되나
대법원이 최근 부산고등법원 울산 원외재판부 설치를 결정하면서 경기북부 의정부 원외재판부 유치 가능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11월 12월 사이 열릴 대법원 대법관 회의에서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유치 결정이 날 가능성이 매우 크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경기도 특사경 수사 권한 확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1일부터 수원지검으로부터 21개 직무를 신규로 지명받아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조치 위반이나 가짜 석유 제조·유통행위, 등의 행위에 대해 직접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도 특사경은 기존 87개에서 108개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사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 도민 넷 중 한 명 “코로나19로 임금 줄었다”
경기도민 네 명 중 한 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임금이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가 공개한 결과를 보면 55.7%는 ‘일자리를 유지하고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받는다’고 답했고,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었다는 답변은 24.9%, 무급휴가 상태는 10.2%. 실직 9.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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