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청년들을 위한 문화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사업인 ‘청춘다락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관은 ‘안산시 청춘 문화기획단’ 제1기 발대식을 했다.

단원들은 안산시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춘 문화 활성화와 청년들의 평생학습 함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2018년부터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청년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프로젝트 ‘청썰팅’을 운영, 청년들의 요구와 관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제공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청년들의 네트워킹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썰팅은 청년들이 스스로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사업인 ‘청춘다락방’을 운영한다.

최라영 시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멈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펼치며 나아가 이 시대 청년들만의 문화를 형성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다락방 사업 안내는 시 평생학습관(031-409-1877)으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