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2골 남아…내일 울산시민구단과 2R
K리그2 초반 상승세 지속 여부 관심집중
▲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 4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천 FC. /사진제공=부천 FC1995


프로축구 부천 FC1995가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르는 '2020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창단 600골에 도전한다.

부천은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 개막 3연승 후에 첫 패배를 당했으나 지난 주말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4승1패로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천은 리그에서의 초반 상승세에 이어 6일 열리는 울산과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해 기세를 이어감은 물론 창단 이래 600골과 프로통산 100승을 달성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은 현재 모든 대회에서 598골을 달성했고, 프로통산 99승을 기록하고 있다.

첫 대결을 펼치는 울산 시민축구단은 현재 K4리그 소속으로 7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FA컵 1라운드에서 김해 재믹스 FC를 5대 1로 대파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천은 FA컵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