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포용·균형·성장 3대 목표
국토부, 조성 사업 최종 승인
▲ 안양시 스마트 시티 비전 이미지. /이미지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균형도시, 시민 행복 포용도시, 도시통합 성장도시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행정서비스(Advanced), 공간 시설물 변화(New), 청년 중심 인프라 서비스(Youth), 사회적 약자 지원(All Care), 기술혁신 서비스(Next-tech), 협력적 도시 운영 관리(Governance) 등 6대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IoT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한 민간과 공공 분야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청년들이 찾아오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