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이 '신중년 세대(50~64세)'를 위한 트로트 작사·작곡 프로그램 '트롯은 인생을 싣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롯은 인생을 싣고는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중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트로트 장르를 소재로 작사·작곡은 물론 녹음과 발표무대까지 지원하는 종합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9일부터 5개월에 걸쳐 문화원 문화강좌 2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연수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누군가의 부모, 남편, 아내, 자식으로 오랜 시간 지내온 신중년 세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인생곡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32-821-6229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