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부부의 동선이 공개됐다.
남동구는 4일 간석1동에 사는 28번째 확진자 A(76)씨와 29번째 확진자 B(70·여)씨 부부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미추홀구 확진자 C(48·여)씨와 최근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씨는 1~2일 자택에서 머물렀고 3일 오전 10시40분에서 11시 사이 마스크를 쓴 채 33번 버스를 타고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 부인인 B씨는 2일 마스크를 쓴 채 간석동 내 의원과 약국, 음식점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3일에는 자택에 있었고 4일 오전 3시30분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5시간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에 입원했다.
구는 확진자 이동 동선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를 확인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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