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8억뷰를 돌파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8억건을 넘겼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으로,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담은 노래다.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오마주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방탄소년단이 댄서 수십명과 함께 추는 군무가 눈에 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진입해 당시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8주간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총 23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DNA'가 10억뷰를 넘어서며 보이그룹 최초로 10억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고,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7억뷰, '불타오르네'(FIRE),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아이돌'(IDOL) 등이 6억뷰를 기록 중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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