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는 A(58)씨가 미추홀구 46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타 구 소재 음식점을 찾았으며 3시에는 타 구 소재 카페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8시에도 학익동 소재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3일 오전 10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당시에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확진자 정보]

- 여성/ 62년생/ 학익1동(2020.6.3. 확진)

- 미추홀구 4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2020.6.1.)

6월 1일 (13:00~14:21) 타 구 소재 음식점(지인차량, 마스크 착용)
(15:00~17:00) 타 구 소재 카페(지인차량)
(18:00~19:00) 타 구 소재 지인집(지인차량, 마스크 착용)
(20:00~21:29) 학익동 소재 음식점(지인차량)
(21:45) 자택귀가(도보, 마스크 착용)


6월 2일 자택


6월 3일 (10:00) 미추홀구보건소 검사(택시, 마스크 착용) * 무증상
(12:00) 자택귀가(도보, 마스크 착용)
(19:20)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음압병상 격리


* 이동동선은 향후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 추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