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EA코리아 후원으로 시상…팬 투표 비중 높여
강상우(상주), 양동현(성남), 일류첸코(포항), 주니오(울산)가 프로축구 K리그 '5월의 선수'를 놓고 다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0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네 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상우는 5월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상주의 분전에 앞장섰고, 양동현은 2골을 터뜨려 성남의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일류첸코와 주니오는 4경기에서 각각 3골 1도움, 5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쳐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 후원으로 주는 이달의 선수상은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토대로 선정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보다 팬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져 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수상자 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유니폼에 별도의 패치도 붙인다.
팬 투표는 전용 페이지(kleague.sports2i.com)에서 7일까지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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