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인천일보에서 열린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일보의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명숙(왼쪽 세번째부터)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협약을 맺은 뒤 박수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일보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협약을 맺고 관련 기획기사 취재와 보도에 협조하기로 했다.

3일 오전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의 주 내용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공동 추진 ▲연 단위 사회복지 특집기사 보도 ▲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협력 ▲사회복지 특집기사 취재 협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인천의 복지 컨트롤 타워인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음지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천일보와 협약을 맺고 지역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사회복지계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