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균형발전연구회 출항했다.

인천시의회는 교육균형발전연구회가 지난달 27일 시의회 별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의원 및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구별 원도심-신도심 간 교육격차 분석, 인천시 2030 원도심 균형발전계획과 교육정책 연대방안, 인천시교육청 교육균형 5개년 계획 현황과 미래비전 등을 논의했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동래 강화교육장은 “학교와 마을 네트워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담을 수 있도록 인천시와 교육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협의를 통해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균형정책의 핵심 가치는 결국 사람이다.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교육공동체 확장이 그 궁극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정호(민, 연수2)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연구방향의 최종 목적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를 줄여 상생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며 “아무쪼록 교육균형발전연구회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교육·문화·돌봄 체계를 보듬고 채우는 교육복지와 교육인프라가 더욱 확충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