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시정연구원에서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안발굴단 2기 발대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제안발굴단은 시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제안제도 중 하나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선발된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디자인과 디자인씽킹 방법론 교육, 정책 수혜자 관점의 문제점 진단 및 제안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시각으로 제안의 완성도를 높일 역량교육도 가졌다.

앞으로 제안발굴단은 팀별 공동제안 유도를 통한 조직 내 창의문화 조성을 목표로 타 시·군 벤치마킹, 제안 역량강화 교육, 제안 인큐베이팅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2기 제안발굴단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0팀이 지원한 가운데 10팀 28명으로 구성됐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