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액 연봉을 받게 된 박혜진(우리은행). /사진제공=WKBL


박혜진(우리은행)이 4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WKBL) '연봉 퀸'에 올랐다.

박혜진은 1일 WKBL이 발표한 2020-2021시즌 선수등록 결과, 김정은(우리은행), 안혜지(BNK), 박지수(KB) 등과 함께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았다.

이로써 박혜진은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4시즌 연속 최다 시즌 연속 최고 연봉을 받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어 연봉 5위는 2억7000만원의 김단비(인천 신한은행)가 차지했다.

억대 연봉자는 총 25명이다. 김소니아(우리은행·1억3000만원), 양인영(하나은행·1억2100만원)과 박지현(우리은행·1억600만원), 진안(BNK·1억원), 김민정(KB·1억원) 등 5명은 생애 첫 억대 연봉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