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화군지부는 1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행복플러스 봉사회와 부족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에 위치한 순무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강화군지부 직원들과 봉사회원 20여명이 함께 모여 순무 수확과 고구마 정식 등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강화군지부는 지난달부터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들을 위해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으로도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윤희 농협강화군지부장은 “도시의 봉사단체에서 농촌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힘을 보태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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