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2020년 상반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소속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 7명은 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받게 됐으며 담당 팀장인 순미경씨가 개인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훈격으로 안유경(곤지암고) 학생이 효행부문에서 청소년상을, 서동현(강남대), 박단비(꿈드림) 학생이 면학과 개척부문에서 모범청소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광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 하수연(청소년동반자)씨와 조한선(꿈드림)씨가 성인부문에서 각각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노력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오늘이 웃음으로 가득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경기도는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