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29일 경기도 디자인 콘텐츠 개발과 청년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수원여자대학교와 경기도 디자인 콘텐츠 개발과 청년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수원여자대학교 미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여자대학교 부총장,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에 잠재된 콘텐츠를 연구·조사해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그 결과를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8월 개관 예정)에서 발표하는 등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함께 디자인1978 파일럿 전시 운영 지원 및 관람객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예비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여자대학교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청년 디자이너 육성과 양성, 지역 디자인 콘텐츠 연구와 아카이브를 위한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정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