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0 마을교사 아카데미’를 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입문과정과 리더과정, 전문가과정 등 단계별 심화 연수과정으로 운영한다.
입문과정은 의정부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지역 몽실학교 현직 교직원과 마을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12일까지 5차례 1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입문과정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의 방향 ▲학생주도교육의 이해와 실제 ▲몽실학교 학습플랫폼과 학습자주도성 실천 ▲몽실학교와 교육나눔 ▲지역별 몽실학교 학생주도교육 생각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리더과정은 입문과정 이수생 중 50명을 선정해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길잡이로서의 마을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내년 1월에는 전문가과정 연수에 참여할 30명을 선정한다.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마을학교 아카데미는 현직 교직원과 마을교사가 함께 전문성을 기르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학생주도교육과 학습 생태계 확장이 이뤄지도록 미래 학습플랫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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