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10분쯤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 일산 방향 도로에서 조모(38)씨가 운전한 카니발 승용차가 앞에서 서행하던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청소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청소차 운전자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청소 차량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