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관광·체육계 소비 촉진을 위해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도형 ‘문화누리카드 착한 소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 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9만원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향유 비용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를 3만원 이상 사용하면 1~3만원 상당의 미술관 아트상품 랜덤박스가 증정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으로 성명, 휴대폰 번호, 주소, 법정 생년월일 6자리, 문화누리카드번호 16자리, 결제 영수증 이미지를 발송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악기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문화체험, 국내 여행, 열차‧고속‧시외버스 등의 교통수단, 숙박시설, 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온라인 취미클래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