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애초 10월 지급 예정이었던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7월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부천시에 거주 청년으로 이들에게는 25만원을 지역 화폐인 부천 페이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휴대전화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며, 7월10일 이후 청년 기본소득이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한 부천 페이는 부천 내 전통시장 및 동네 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6월1∼22일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나 부천시 아동청소년과(032-625-3932)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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